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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무원 메르스 ‘대구 활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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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무원 메르스 ‘대구 활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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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무원 메르스 이후 대구를 활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대구시는 “남구청 주민센터 소속 A씨가 발열 등 증세를 보이며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서울삼성병원 제2응급실에 병문안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 공중목욕탕 등 직원들과 회식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한편 대구 메르스 확진에 따라 전국 광역지역 가운데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광역은 인천, 울산, 전남, 제주 등 4곳으로 줄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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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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