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유아용품 제조업체 `아이빌리브 스포츠 굿즈`와 공식 수입판매 계약을 맺고 2015년형 아이빌리브2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빌리브는 디럭스형 유모차의 바디감과 휴대용 유모차의 편의성을 더한 절충형 유모차 브랜드로 지난 해 국내는 물론 북유럽, 호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10만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 단독 판매하는 `아이빌리브2`는 기존 아이빌리브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 블랙과 실버 프레임 선택 가능 ▲캐노피(차양)를 쉽게 교체함으로써 외출 시 상황에 맞게 변화를 줄 수 있는 디자인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크기 ▲프레임과 시트 분리 없이 한번에 접을 수 있는 폴딩 시스템 ▲12단계로 조절 가능한 안정감 있는 핸들링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2015년형 모델은 국내 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등받이 길이와 안전벨트 받침대를 확대했고 캐노피 상단에 아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창을 제작해 안정감을 더했다. 또한 시트를 언제 어디서나 침대모드로 전환 가능해 외출 시 기저귀실을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등 편의성까지 높였다.
한편, 인터파크에서는 6월 한달 동안 2015년형 아이빌리브 2를 구입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유모차 액세서리 (이너시트, 컵홀더, 파라솔, 4계절커버)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상품 구매 후 포토후기를 남긴 고객들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아이포인트 1만점을 지급하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들에게는 2년 동안 찾아가는 무상 A/S를 제공한다.
인터파크 쇼핑 이동건 키즈쿡 사업부장은 "2015년 인터파크 상반기 유모차 판매동향을 살펴보면 디럭스형 유모차는 지난 해 대비 20% 감소한 반면 절충형 유모차는 37% 증가했다"며 "지속적인 경기 불황 속에 유모차 시장도 아이빌리브2와 같이 오랜기간 활용하기 좋고 휴대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