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반달비 멤버 진호현 VS 미국인 데이브, 치열한 영어대결 `승자는?`(사진=YbM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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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반달비 멤버 진호현 VS 미국인 데이브, 치열한 영어대결 `승자는?`개성파 듀오 반달비 멤버 진호현이 수준급 영어 실력을 보여줘 화제다.
16일 MBC `헬로! 이방인` 출신의 외국인 방송인 데이브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더 월드 오브 데이브(The World of Dave)`에는 반달비 멤버 진호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진호현과 데이브는 수능 영어 시험을 치르며 자존심을 건 영어 대결을 펼쳤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두 남자의 치열한 대결은 미국 출신 데이브를 제치고 진호현이 만점을 받으면서 끝이 났으며 이는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신곡 ‘오덕송’을 통해 코믹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진호현이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이라는 스펙이 알려지면서 가수 활동 모습과는 다른 엘리트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정한 대결을 위해 시험에 직접 참여한 감독관은 "전문가의 눈으로 봤을 때도 반달비 진호현의 실력이 상당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진호현은 "10대 땐 수능을 위해서만 20대 때는 토익 성적을 위해서만 영어를 공부해왔다. 시험은 잘 보게 되더라도 왠지 `헛공부`란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싱어송라이터 진호현이 속해있는 반달비는 지난달 22일 첫 번째 싱글 ‘오덕송’ 음원 공개와 동시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