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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메르스 병원 공개, 메르스 지도보니 ‘대체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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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르스지도)

복지부 메르스 평택성모병원 공개, 메르스 지도

복지부가 메르스 병원은 평택성모병원이라고 밝힌 가운데 메르스 지도가 눈길을 끈다.

4일 인터넷에서는 메르스 감염 환자들이 거쳐 간 것으로 알려진 전국 병원의 이름과 주소를 지도에 표시해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메르스맵`이라 이름 붙여진 이 서비스는 언론 보도 내용과 제보를 바탕으로 인터넷 지도에 메르스 발병 의심 병원과 지역 위치를 표시해준다.

메르스 지도 사이트 운영자는 "정보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 증명 가능한 정보만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면서 "메르스맵에 올라온 정보가 5번 이상 거짓이라는 신고가 접수되면 삭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평택 성모병원의 이름을 공개하고 지난달 15일~25일 이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은 경기도 콜센터나 복지부 콜센터로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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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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