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국 런던에서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 위안화 허브전략 등과 관련해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양국이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임을 강조하고 지난 2013년 11월 한영 정상회담 경제분야 합의사항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간 협력을 다각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위안화 허브 전략과 관련해서도 양국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이러한 노력이 상호간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이와 함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국제기구가 될 수 있도록 세부 운영원칙 수립 및 운영구조 논의 등 출범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투명성 제고, 물품조달 기준 마련 등과 관련해 양국 수석협상대표를 통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