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건설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어났습니다.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0조 8천5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협회는 건설투자와 부동산 경기가 호조세를 나타내면서, 건설수주가 지난달에 이어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공부문은 3조 4천41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1% 늘어났습니다.
토목공사는 여타부문에서 감소했으나, 철도·궤도 부문(서해선 복선전철)이 3.5% 늘었고, 공공건축은 공공주택 부문에서 호조를 나타내 전년 동월대비 18.6% 증가했습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7조4천87억원으로 25.6% 증가했습니다.
공종별로는 토목은 발전 송전배송 등이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63.3% 줄어든 3천199억원을 나타냈으며, 건축은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된데 힘입어 41% 증가한 7조 888억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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