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치동 우성1차 아파트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서울시는 3일(수)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강남구 대치동 63번지 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조건부 가결`로 통과시켰습니다.
우성1차 아파트는 6개동 총 세대수 476세대, 14층의 규모로 1984년 준공된 아파트로, 지난 2012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번 정비계획으로 심의 상정된 계획안은 아파트 총 755세대(소형 임대 93세대 포함), 7개동, 층수 18~35층의 규모입니다.
위원회는 영동대로변 출구 차량은 안전사고 방지와 간선도로 교통흐름을 위해 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에서 직진과 우회전만 허용(좌회전과 U턴은 금지)하도록 하고, 북측 소공원 인접 33층 아파트의 주동 형태는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조정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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