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 눈물 흘리며 지난날 후회(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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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 눈물 흘리며 지난날 후회‘식샤를 합시다2’ 안찬수(이주승)이 눈물을 흘리며 지난날을 후회했다.
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마지막 회에서는 안찬수가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자신을 찾아온 이점이(김지영)와 황혜림(황승언)을 보며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점이는 안찬수에게 “벌 다 받고 나오거든 진짜 니 인생 살어. 찬수야”라며 끝까지 애정 어린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궁금증에 빠지게 했던 안찬수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났다.
‘식샤를 합시다2’는 4월 첫 회를 방영하며 18회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4회부터 등장한 배우 이주승은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의 모습부터 죄를 저지르고 불안함과 죄책감속에 살아가는 가출청소년의 심정까지 감정의 폭이 넓은 캐릭터 안찬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주승은 올 초 독립영화 ‘소셜포비아’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충무로의 샛별로 떠올랐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8일 오후 11시에는 ‘식샤를 합시다2 스페셜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촬영 비하인드를 비롯해 배우 코멘터리, NG장면 등 풍성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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