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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동대문에 들어서는 대단위 시내 면세점 입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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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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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브랜드숍 네이처리퍼블릭이 코스닥 상장 대표 여행사 레드캡투어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 중견기업 부문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뛰어들었다.

    네이처리퍼블릭이 레드캡투어와 함께 동대문 관광특구에 위치한 굿모닝시티 쇼핑몰 5층부터 8층까지 총 1만4,049㎡(약 4,257평)에 달하는 매장을 확보한 면세사업 전담법인 ㈜동대문24면세점을 통해 지난 1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 이는 동대문 지역을 면세점 후보지로 내세워 입찰한 컨소시엄 중 최대 규모다.

    동대문24면세점의 차별화 전략은 국내 최초의 24시간 면세점 운영이라는 점과 국내 브랜드 50% 이상 입점 유치, 화장품과 여행,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문화관광 쇼핑공간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먼저 24시간 쇼핑특구인 동대문이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제품을 사려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만큼 24시간 쇼핑이 가능한 면세점을 만들고, 국내 화장품 뿐 아니라 국내 기업 제품을 50% 이상 유치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여기에 동대문24면세점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웰메이드예당과 MOU(업무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K-Culture와 관광을 접목한 체험형 쇼핑 공간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화장품과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류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업체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만큼 폭넓은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면세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청사진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동대문24면세점이 입점 후보지로 제시한 굿모닝시티 쇼핑몰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지난 2008년 오픈한 종합 쇼핑몰로 지하 7층~지상 16층 규모에 영화관과 사우나 시설, 피부과 및 성형외과까지 입점해 쇼핑과 문화, 의료관광이 결합된 멀티플렉스 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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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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