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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권율, 서현진과 끝내 이별 "나는 속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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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권율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 방송 캡처)

‘식샤를 합시다2’ 권율, 서현진과 끝내 이별 "나는 속물이라.."


‘식샤를 합시다2’ 권율이 서현진과의 이별을 마주했다.

6월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에서는 백수지(서현진)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았던 이상우(권율)가 끝내 그를 떠나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우는 수지의 이별 통보에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담담해 보이려 애썼지만 함께 출근하는 내내 불안한 눈빛과 떨리는 목소리로 이별을 뒤로하려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흐트러진 모습 한번 보인 적 없던 상우가 술에 취해 수지를 붙잡을 때 애잔함이 더해졌다.

마침내 이별을 인정한 상우는 결혼을 통해서가 아닌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의 삶을 바꾸겠다는 수지에게 “그럼 그때 다시 수지씨 찾아가도 되느냐. 나도 속물이라 유명 소설가로 엄청난 원고료 받는 조건 좋은 여자친구 만나는 게 목표다”라며 떠나가는 이의 마음까지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오늘(2일) 오후 11시 최종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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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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