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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0억 투자영화 '연평해전' 시사회…이주열 총재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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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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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1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거래고객, 제작비 모금 후원자 등 500여명을 초청해 영화 `연평해전`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범 금융위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학균 금융위 상임위원, 권선주 기업은행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 정지원 금융위 상임위원, 이광구 우리은행장)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로제타시네마)은 2002년 6월 한일월드컵 3·4위 전이 열리던 날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우리 해군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를 다룬 영화로 이달 10일 개봉합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영화에 투자주관사로 참여해 총 제작비 80억원 중 3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은행이 영화에 투자주관사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민적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작품으로, 흥행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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