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달(5월) 국내 4만10대, 해외 20만2천44대 등 총 24만2천5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보다 10.4% 늘었지만, 해외판매가 7% 감소해 전체 판매는 4.6% 감소했습니다.
국내판매는 모닝, 쏘렌토, 카니발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10.4% 증가했으며, 특히 RV 판매가 88.4% 상승하며 전체 내수 판매를 이끌었습니다.
차종별로는 모닝, 쏘렌토, 카니발, 봉고트럭이 각각 6천868대, 6천509대, 6천19대, 4천660대가 팔렸습니다.
쏘렌토는 지난해보다 258%, 카니발은 335.9% 각각 판매가 급증한 것입니다.
또 모하비가 1천121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1천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외판매는 국내공장 근무일수 감소로 인해 국내생산 분이 지난해보다 7.9% 감소했으며, 해외공장 생산 분도 6.2% 감소함에 따라 총 해외판매는 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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