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그리스 우려 '하락'…2,100선 턱걸이

코스피가 대내외 악재 속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2.43포인트(0.59%) 하락한 2102.3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각각 338억원, 218억원 주식을 팔았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507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내린 업종이 더 많았습니다.
의료정밀 업종이 4.96% 하락한 가운데 보험과 철강금속 업종 등이 내렸습니다.
반면 의약품과 음식료품은 소폭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내렸습니다.
삼성SDS가 7% 넘게 하락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도 4%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등도 내림세였습니다.
반면 네이버와 SK텔레콤은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6거래일 만에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34포인트(0.61%) 오른 715.73에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며 각각 426억원, 8억원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364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습니다.
기타제조가 4% 올랐고 종이목재와 섬유의류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통신서비스가 3%대 하락했고 기계장비와 통신장비 등이 약세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은 올랐습니다.
셀트리온이 2%넘게 오른가운데 동서와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다음카카오와 파라다이스 등이 약세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