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체감경기가 크게 뒷걸음질쳤습니다.
한국은행은 5월 제조업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가 75로 4월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그 아래이면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달 전망치도 77로 전달보다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기업 유형별로 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5포인트 떨어졌고 수출기업과 4포인트, 내수기업은 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제조업기업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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