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6월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6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90.0을 기록하며 지난달보다 4.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항목별로 중소기업 내수(92.6→89.5)와 수출(87.5→86.8), 경상이익(90.3→87.7), 자금 사정(90.2→87.3) 등이 지난달보다 낮아졌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화학물질·제품(99.0→88.4)과 비금속광물제품(105.5→94.1) 등 14개 업종이, 비제조업에서는 숙박·음식점업(113.9→95.7)과 예술, 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107.3→92.6) 등 7개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5월 연휴 효과가 사라져 내수가 줄고, 환율변동에 따라 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돼 지수가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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