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13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 2천86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는 90.0으로 전월에 비해 4.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SBHI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음을 나타냅니다.
제조업은 전월보다 3.4포인트 떨어진 90.0, 비제조업은 4.6포인트 낮아진 89.9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항목별로는 내수가 전월 92.6에서 89.5로, 수출이 87.5에서 86.8로, 경상이익이 90.3에서 87.8로, 자금사정이 90.2에서 87.3으로 악화됐습니다.
다만 고용수준만 95.5에서 95.6으로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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