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동물 뉴스
`누구냐 넌?` 괴상한 악어 발견, 파충류의 종류
파충류의 종류가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모은다.
파충류의 종류는 보아뱀, 이구아나, 도마뱀, 카멜레온, 카이만(악어과), 엘리게이터 등 총 6천 종에 달할 정도로 매우 다양하다.
파충류는 몸이 비늘로 덮여 있는 변온 척추동물을 뜻한다.
이런 가운데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이 `이상한 악어 조상`을 공개해 화제다.
화석을 통해 밝혀진 이 악어는 약 2억 3100만년 전 활동했다.
길이는 3m에 달하고 지능도 뛰어났다고 한다. 현재의 악어는 기어 다니지만, 2억 3011만년 전 악어는 인간처럼 두 발로 서서 사냥을 했다. 달리기 속도도 빨라 천적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머드 유전자 코끼리 이식 소식도 전해졌다.
영국 복수의 언론은 전문 연구진이 매머드 유전자 코끼리 이식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매머드는 코끼리의 조상으로 약 480만 년 전부터 활동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장 몸집이 큰 포유류 중 하나로 아주 추운 지역에서도 생존했다. 그러나 빙하기가 도래해 멸종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한편, `52`라는 이름을 가진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도 발견돼 화제다.
고래들의 평균 주파수는 12∼25Hz다. 반면 52 고래는 51.75Hz 주파수로 의사 표현(?)하기 때문에 다른 고래들과는 소통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라는 별명이 붙었다.
가장 외로운 고래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89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NOAA의 수중 청음 장치를 통해서다. 이후 1992년 미 해군이 주파수에서 이름을 따서 52 가장 외로운 고래라고 이름지었다.
미국 해양연구소는 20년 넘게 52 가장 외로운 고래를 추적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장 외로운 고래가 인간들 앞에 나타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