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의 깜짝 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박수진이 팬사인회에서 깜찍한 블랙 원피스로 여신 매력을 뽐냈다. 오야니(orYANY)와 박수진의 콜레보레이션 제품 출시를 기념해 진행된 이번 팬사인회에서 박수진은 차분한 메이크업과 고급스러운 블랙 미니 원피스, 비비드한 레몬 컬러가 매력적인 테일러 미니백을 매치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칫 밋밋하고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블랙 원피스에 산뜻한 컬러의 백을 매치해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는 평이다.
배우 전지현이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전지현은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2015 가을/겨울 콜렉션 의상으로 도시적인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한껏 뽐냈다. 특히 손목 부분의 러플 디테일이 매력적인 실크 셔츠에 깔끔한 블랙 팬츠를 매치해 도시적인 로맨티시즘과 남성복, 여성복의 경계를 허무는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파파라치 컷 속 깔끔한 화이트 패션이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수영은 자연스러운 여성미와 함께 특유의 시크함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화이트 룩과 함께 선명한 색상의 바이올렛 페튜니아 컬러 백을 매치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핑크 골드 메탈 체인 장식의 그라데이션 렌즈 선글라스를 더해 이지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훌륭한 시크 룩을 완성했다.
톱 모델 이현이가 빈폴 레이디스의 퀸즈 콜렉션 룩북을 통해 여자들의 영원한 로망인 드레스를 이용한 다양한 룩을 선보였다. 그는 이번 룩북을 통해 A라인의 여성스러운 실루엣 드레스부터, 린넨, 시폰 소재의 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데이트, 오피스, 피크닉 등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최적의 룩을 재해석해 청순하고 러블리한 드레스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줬다.
명불허전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한 방송인 김나영이 MCM의 제주도 첫 콘셉트 스토어 오픈 기념 파티에 참석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세련된 패션감각을 과시했다. 이날 김나영은 시원한 느낌의 누드 톤 원피스에 산뜻한 디자인의 이어링을 매치했다, 여기에 MCM 베를린 백으로 컬러의 포인트를 줘 유니크한 감각으로 포토월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배우 김선아의 시크한 검사 패션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2 `복면검사`에서는 김선아의 가슴 아픈 가정사가 드러나며, 그가 열혈 형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원동력이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김선아는 블랙 재킷에 블랙 팬츠, 그리고 자넬라토 토트 숄더백을 매치해 전체적인 모노톤 패션을 선보였다. 패션 마저도 극중 배역과 완전히 일치되는 데칼코마니를 이루었다는 평이다.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박수진의 오야니 테일러 미니백: 어두운 컬러의 의상에 포인트로 매치하면 산뜻한 매력이 물씬~
② 수영의 무사 버터플라이 선글라스: 더운 여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는 필수 아이템이지!
③ 이현이의 빈폴 레이디스 원피스: T.P.O에 맞는 복장? 원피스 한 벌이면 걱정 없어.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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