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드래곤, "박명수와 엮이는 게 좋지 않다" `폭소`(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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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지드래곤, "박명수와 엮이는 게 좋지 않다" `폭소`
빅뱅 지드래곤이 개그맨 박명수와 톰과 제리 밀당을 보여줬다.
21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빅뱅 특집`에는 오랜만에 예능 출연을 한 그룹 빅뱅 멤버들이 출연해 유쾌한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지드래곤과 박명수는 마치 만화 속 `톰과 제리`처럼 시종일관 밀당을 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소문난 `GD앓이`답게 지드래곤이 등장하자마자 기습 포옹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드래곤은 박명수가 지드래곤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던 CF를 언급하며 "사실 엮이는 게 좋지는 않다. 피하려고 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박명수는 "패러디하면 안되냐? 패러디는 법적으로 허용된다. 내 디제이명인 지팍(G-park)도 지드래곤(G-Dragon) 따라한 거다. 안되냐?"며 버럭 화를 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박명수는 "사실 YG에서 내용증명이 올까 봐 조마조마해 잠도 못 잔다"고 불안한 감정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지드래곤과 박명수는 `투닥거림`으로 웃음을 유발한 데 이어, 끈적한 불장난 댄스도 선보이는 등 찰떡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빅뱅 특집으로 100분으로 꾸려질 `해피투게더3`는 21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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