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AOA 초아, "걸그룹 데뷔전 아르바이트...월 500만원 벌어"(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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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AOA 초아, "걸그룹 데뷔전 아르바이트...월 500만원 벌어"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상큼 새콤 시큼! 인간비타민` 특집으로 가수 강수지, 배우 임수향, 방송인 김새롬, AOA 초아가 출연했다.
이날 초아는 "20살 때 연습생 탈락 후 IPTV(인터넷TV) 묶음상품 판촉 아르바이트로 월 500만원을 벌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아는 "하루에 8시간 넘게 일하면 근로기준법에 어긋나지만 어차피 영업이고 내 건수니까 하루 12시간 일을 했다. 많이 벌 때는 한 달에 500만 원을 벌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초아는 실적이 좋아 "중부영업팀에서 판매 1위를 했다"라고 전했다. 영업 비결로는 "고객이 두 시간 동안 물어보면 두 시간 동안 친절하게 설명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초아는 "1년 동안 쓸 거 다 쓰면서도 2000만원 모았다"며 돈은 일부 차비, 밥값, 치아 교정비 등 걸그룹에 재도전하기 위한 비용으로 썼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노하우를 물었고, 초아는 "유머 감각도 있어야 하고, 감각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돈을 많이 번다고 행복한 건 아니더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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