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라는 말이 있듯이 바야흐로 결혼식 시즌이 다가왔다. 결혼식장에서 돋보이는 하객으로 기억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 그 안에서 새로운 인연이 생기기도 하고, 더불어 평생 동안 남을 결혼 사진도 찍어야 하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과하게 튀지 않고 단정하면서도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 비법이 필요하다. 결혼식장에서 빛나는 하객이 될 수 있는 뷰티 솔루션을 소개한다.
▲결혼식 전날, 퉁퉁 부은 얼굴은 NO! 붓기 빼주는 팁
결혼식에 참석하기 전날 밤, 신랑 신부가 아닌 하객으로 참석하는 것임에도 괜스레 설레는 기분이 들곤 한다. 하지만 이런 설렘도 잠시, 아침에 푸석푸석하고 잔뜩 부은 얼굴로 눈을 뜬다면 그 기분은 일순간에 사라지고 만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결혼식 당일을 맞기 위해 부종과 브이(V)라인, 동안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혈자리 지압을 해주는 게 좋다.
황후연의 `이혈기석&테이프`는 혈행개선 및 건강에 도움을 주는 뷰티 이혈 테라피 제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혈기석&테이프에는 원적외선이 함유돼 피부 세포층은 물론 표면의 피부 손상을 개선시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준다.
사람의 귀에는 인체의 모든 경락이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이혈기석&테이프를 내 몸과 원하는 효과에 따라 귀의 각 혈자리에 가볍게 붙여만 주면 몸의 붓기를 완화시켜주고 혈행을 개선시켜 맑은 피부를 얻을 수 있다.
▲오랜 시간 무너지지 않는 깨끗한 피부를 위한 팁
아름답게 빛나는 하객이 되기 위해서는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깨끗하면서도 매끈한 피부 결을 만드는 것이 먼저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피부 관리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자극 제품을 활용해 모공 속부터 깨끗하게 청소해주어 최상의 피부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퓨어힐스 용암송이 라인은 청정제주의 용암송이와 용암해수를 함유한 모공케어 라인이다. 그 중 `용암송이 리파이닝 마스크`는 두껍게 쌓인 과잉피지와 블랙헤드 및 각질을 집중적으로 흡착 케어하여 피부톤을 맑게 해주며 피부결을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가꾸어 준다고 한다. 또한 `용암송이 포어 이레이저 앰플`은 노폐물이 빠져나간 자리에 수분을 채워주고 모공수렴을 도와주며 제형내 자일리톨 성분이 자극 받은 피부에 쿨링 효과를 부여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모공을 리프레싱 해준다.
▲촉촉하고 볼륨 있는 머릿결을 위한 팁
식장 내에 많은 사람들로 인한 습한 기온 탓에 시간이 지나면서 오전 내내 공들 여한 머리의 볼륨이 사라지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결혼식이 끝난 후 이어질 뒤풀이를 생각하면 흐트러진 머리 스타일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볼륨이 꺼지지 않도록 고정력 있는 제품을 사용해 하루 종일 아름다운 헤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모로칸오일의 `루미너스 헤어 스프레이`는 아르간 오일 성분이 푸석해진 모발에 윤기와 광택을 제공하며 부드럽고 유연한 고정력으로 반복해서 사용해도 잔여물이나 가루가 생기지 않는 제품이다. 모로칸오일 측 관계자는 "빗질이 자유롭고 끈적임 없는 것이 특징이며 제형내 비타민 E 성분이 천연 수분 증발 차단막을 형성해 햇빛에 노출되더라도 머리가 부스스해지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광택감을 부여한다"라고 설명했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켜줄 당신을 위한 팁
향수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을 표현하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타일링의 마무리 아이템이다. 하지만 진한 향의 향수는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무겁고 화려한 향보다는 플로럴 계열의 은은한 향을 권한다.
모스키노의 `핑크부케`는 마법처럼 신비롭고 로맨틱한 꽃 부케를 표현한 향수로 밝고 강렬한 에너지가 폭발하듯 생동감이 넘치는 느낌을 준다고 한다. 모스키노 측 관계자는 "프레시한 버가못, 파인애플 셔벗, 화사한 작약 그리고 달콤한 복숭아와 로맨틱한 핑크 릴리, 신비로운 쟈스민등이 만나 눈부시게 밝은 핑크 부케만의 매력을 선사해 주어 여성적인 매력을 배가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전했다.(사진=황후연, 퓨어힐스, 모로칸오일, 모스키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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