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종전 43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16.3% 상향 조정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당순이익 EPS 추정치는 기존 9,544원에서 14.8% 오른 1만953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29% 증가한 1조 2,000여억 원, 영업이익은 58% 늘어난 2,78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평균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액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105% 증가하고, 온라인 판매 역시 4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이익이 극대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중국에서 50%의 매출성장과 99%의 이익 성장을 기록했다"며 "과거 부진을 딛고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다른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다변화와 주력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으로 수익성 또한 크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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