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3.41

  • 12.74
  • 0.5%
코스닥

729.55

  • 13.51
  • 1.82%
1/3

포브스 "세계 기업가치 1위 애플··삼성은 7위"

관련종목

2024-11-01 15:2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의 `애플`이 선정된 가운데 삼성은 7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기업가치가 높은 세계 100대 기업` 순위에서

    애플은 기업가치 1,453억 달러(159조5,103억 원)로 1위에 올랐다.



    애플의 경쟁사인 한국의 삼성은 기업가치 379억 달러(41조6,066억원)로 7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애플의 기업가치가 2014년에 비해 17%나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애플이 2014년 4분기에 스마트폰(아이폰) 7,048만 대를 팔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보다 33%나 늘어난 180억 달러(19조7,604억 원)에 달했다는 것.

    특히 포브스는 삼성이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해 40억 달러(4조3,912억 원)에 가까운

    막대한 광고비를 투입했지만, 삼성의 3분의 1 수준인 12억 달러만 광고비로 사용한 애플에 밀렸다고 꼬집었다.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곳은 마이크로소프트로 평가가치는 전년보다 10% 정도 늘어난 693억 달러(76조775억 원)다.

    이어 구글(656억 달러), 코카콜라(560억 달러), IBM(498억 달러)이 `상위 5곳`에 포함됐다.

    삼성보다 한 계단 높은 6위는 최근의 매출·순익 부진에도 맥도날드(395억 달러)가 차지했다.

    이어 도요타(378억 달러), 제너럴일렉트릭(375억 달러), 페이스북(365억 달러)이 `1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고급 사치품 제조업체 루이뷔통(281억 달러)은 전년보다 기업가치가 6% 줄었지만 1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고

    이밖에 한국 기업으로는 현대차가 전년보다 기업가치가 7% 불어난 84억 달러로 64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기업가치가 11%나 감소했지만, 62억 달러로 평가돼 97위에 랭크됐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