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미백 기능성 제품부터 부직포, 하이드로겔, 디바이스 결합 등의 부자재 차별화, 여기에 동물, 오페라, 경극 등 패키지 디자인 변화까지 다양한 차별화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는 마스크팩 시장이 이번에는 얼굴피부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이색 아이디어로 경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최근 중국에서 한국산 마스크팩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제형과 패키지 디자인,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얼굴피부온도에 반응해 색상이 변하는 시트 마스크팩이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퓨어코스가 얼굴 온도에 따라 생상이 변하는 세계 최초의 기능성 시트 마스팩 `매직 칼라 시트 마스크`를 출시했다는 발표에 이어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등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관련 제품 출시에 나설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마스크팩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 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최근 퓨어코스가 개발한 제품은 피부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함으로써 시트 마스크가 피부의 열 흡수 상태를 표시 해 주며 색상이나 패턴 변화를 통해 기존의 일반적인 마스크 팩과는 다른 개념의 변별력과 재미를 부여한 제품이다.
기존의 시트 마스크 팩 제품들은 에센스가 피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백색의 부직포 원단만을 사용했지만 `매직 칼라 체인지 마스크팩` 제품은 100% 무공해 천연 원단으로 제작된 부직포 원단에 캐릭터나 여러가지 문양이나 패턴 인쇄하여 마스크팩에 새로운 변화와 재미를 부여했다는 것이 퓨어코스 측의 설명이다.
특히 퓨어코스의 제품 출시에 이어 네이처리퍼블릭과 더샘 등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숍들도 관련 제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 상품 경쟁은 앞으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매직 칼라 체인지 마스크 팩`은 3~10° 로 보관(냉장고 냉장실)된 시트 마스크를 세안 직후 얼굴에 부착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