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밴드 옐로우 몬스터즈의 이용원(이하 `용원`)이 주최하는 `FOR CHILDREN VOL6` 공연이 오는 5월 17일 홍대 프리즘홀에서 개최된다.
`FOR CHILDREN`은 옐로우 몬스터즈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용원이 기획하고 직접 무대에 오르는 어쿠스틱 공연으로, 남현동에 있는 `상록 보육원`에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FOR CHILDREN vol6`에서는 `익숙한 새로움`을 읊조리는 섬세한 싱어송라이터 `이지형`과 5년만에 돌아온 듀오 `하찌와 TJ`, 파격과 충격의 포크밴드 `연남동 덤앤더머`,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은상출신의 모던락 밴드 `블랙러시안`, 포크와 보사를 기반으로 한 포크듀오 `백합유리잔`이 참여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호스트인 이용원은 "마땅히 사랑을 받아야 하는 시기에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 끝에 시작하게 되었다"며 공연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한편 `FOR CHILDREN` 공연은 입장 시 방명록을 작성한다. 이는 관객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