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루저`-`배배`, 2주 연속 음원 주간차트 석권...적수는 없나?
그룹 빅뱅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석권하며 인기를 굳건히 하고 있다.
1일 0시 공개된 빅뱅의 신곡 ‘LOSER’는 11일 공개된 멜론, 엠넷, 벅스, 올레,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몽키3, 싸이월드뮤직 등 10개 음원 주간차트 1위를 올킬, 정상을 싹쓸이했다. ‘BAE BAE’ 역시 ‘LOSER’ 이어 2위에 안착해 ‘쌍끌이’ 인기 행진을 입증했다.
이는 1일 공개돼 음원 성적 반영 기간이 짧았음에도 지난주 6개 주간차트에서 1위에 차지했던 데 이어 2주차 더욱 폭발적인 인기를 가속화시켰음을 증명하는 기록이다.
또 빅뱅은 같은 날 공개된 멜론, 벅스, 엠넷,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 올레, 몽키3, 싸이월드 등 9개 일간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 11일째 일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음원을 공개한 지 10일이 넘었음에도 계속 1위를 독주하고 있어 명실상부 가요계 대표스타로서의 위상을 확인시키고 있다.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빠르게 조회수를 늘려가고 있다. 11일 오후 2시 기준 ‘LOSER’와 ‘BAE BAE’는 각각 유튜브 조회수 1608만 2000뷰, 1319만 919뷰로 도합 총 누적 조회수 2927만 2919뷰를 기록, 300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빅뱅은 9일과 10일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내달 1일 새로운 싱글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두 신곡의 인기몰이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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