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상반기 실적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기존 3만 9천 원에서 4만 5천 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기간대비 3.4% 감소한 5천355억 원, 영업이익은 84.7% 증가한 6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계절적으로 비수기였음에도 특수강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5.4% 늘고, 고마진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평균인 497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2분기 특수강 파매량이 4.4% 증가하고, 연료비 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27.1% 늘어난 665억 원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2분기 실적개선, 중장기적으로 포스코특수강 인수에 따른 성장성 확보를 감안할 때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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