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가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디스플레이와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 ‘토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자녀와 토고 아동간 일대일 결연을 맺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플랜코리아는 어린이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했다. 아프리카의 물 부족과 오염 문제를 주제로 한 현지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아프리카 아동과 함께 물동이를 옮겨보는 물동이 체험, 트릭아트 포토월 사진 촬영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캠페인을 마련한 것.
이후 플랜코리아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플랜의 개발도상국 어린이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플랜코리아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5월부터 진행 중인 토고 아베지 마을 초등학교 건립 사업 및 아동 일대일 후원 현황을 전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진정한 나눔 실천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마련한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어린 친구들을 주체로 진행되었기에 더욱 뜻깊었다”며 “‘토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로 맺은 소중한 인연을 계기로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삶, 그리고 진정한 나눔에 대한 의미를 배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제 어린이 구호단체 ‘플랜(PLAN)’은 21개 후원국의 모금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53개국 1억 7,400만여명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플랜의 지원사업 및 후원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부인 플랜코리아 홈페이지(www.plan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