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근로자의 날 유래` 꿀 연차 활용하면??
근로자의 날 유래가 관심을 모은다.
매년 5월 1일은 전 세계 노동절(May-day), 즉 근로자의 날이다.
근로자의 날은 노동자의 힘든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자는 의미에서 만들어 졌다.
이런 가운데 5월 첫 연휴를 맞아 서울 강릉 최대 소요시간이 관심을 모은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이번 연휴기간(1~5일) 서울∼강릉 최대 소요시간을 4시간 50분, 강릉→서울 5시간으로 예상했다.
한편, 5월 전국 단기방학 소식도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부터 14일까지 봄 관광주간을 맞아 정부부처, 전국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이 참여해 `공무원과 근로자의 휴가 가기’ 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가족여행도 가능해졌다.
특히 5월은 어린이날(5일, 화요일)과 석가탄신일(25일, 월요일)이 있다. `연차`를 쓰면 황금 연휴로 연결된다.
2015년은 공휴일이 총 66일이다. 지난해 68일보다 이틀 줄었다. 하지만 대체휴일제가 시행된다.
올해 설 연휴가 대표적이다.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연휴였지만, 수요일~금요일이기 때문에 주말을 합치면 총 5일을 연휴로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일부 직장인은 이틀 연차를 활용해 총 9일간의 황금연휴를 보낸 바 있다.
9월 추석 당일은 일요일(9월 27일)이지만 `대체휴일제 시행`에 따라 추석연휴는 최장 5일이나 된다.
한글날(10월9일)과 성탄절(12월25일)은 금요일로 사흘간 쉴 수 있다.
한편, 코레일 측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황금연휴 붐비는 날을 맞아 KTX를 증편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5월 2일부터 5일까지 KTX 28회, 누리로 12회, 무궁화호 2회를 추가로 편성해 가족단위 여행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코레일 측이 최근 벚꽃길 5곳을 추천했다.
코레일이 추천한 곳은 지하철 1호선 인천역, 송내역, 월계역∼방학역, 금천 구청역∼가산디지털단지역, 신창역이다.
인천역
인천역에는 자유공원이 있다. 인천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들어서자마자 벚꽃이 반겨준다. 또 인천엔 유명한 차이나타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송내역
송내역에는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인천대공원 벚꽃터널이 있다. 봄 햇살을 받은 수 백개의 벚꽃나무가 방문객에게 인사한다.
이밖에 월계역∼방학역 구간 중랑천 벚꽃 길, 금천구청역∼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 벚꽃 십리길, 신창역 순천향대학교 캠퍼스 벚꽃광장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한편, 5월1일 근로자의 날 전국 은행은 쉰다.
대신 앞으로는 집에서 통장 개설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근 KBS 뉴스는 집에서 통장 개설이 가능해진다고 보도했다. KBS 뉴스는 "금융위원회 관계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통장 개설이 가능한 비대면 거래 확대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직접 은행에 가지 않고 통장을 개설하는 방법에 대해 신분증 사본 이메일 접수, 화상 통화로 신분증 보여주는 방법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2차 확인 절차도 모색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