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클라라 이규태 언급 "얼굴 예쁘니 로비스트? 이해 안돼"
린다김이 클라라 이규태 사건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린다김은 `클라라 이규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린다김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한 `이규태 클라라 로비스트 제안`에 대해 "불쾌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린다김은 로비스트로 활동 중이다.
린다김은 "클라라 이규태 그 두 사람만 생각하면 불쾌하고 불편하다"며 "이규태 회장의 생각이 마음에 안든다. 영어 잘하고 얼굴 예쁘니 로비스트 해라? 이해가 안간다"고 설명했다.
린다김은 "정말 예쁜 톱탤런트들은 기본적으로 영어는 다 한다. (이규태 회장) 그런 마인드라면 예쁜 사람이 성공률이 높다는 것인데, 미모만 갖고 타협이 되나? 얼굴 하나로 타협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한편 `클라라 이규태 논란`은 지난 1월 14일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성 추문 스캔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클라라가 "소속사 이규태 회장으로부터 참기 힘든 성적 수치심을 받았다"며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클라라 이규태` 양측은 서로를 맞고소하며 다툼을 시작했다. `클라라 이규태 스캔들`은 당초 여배우와 소속사 사이에 벌어진 계약과 관련된 소송사건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클라라 지인이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로비스트 하는 게 어떻겠냐고 수차례 제안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 하지 말고 로비스트를 하는 게 어떻겠냐고 여러 번 말했다고 했다. 너는 영어도 잘하니까 로비스트로 만들고 싶다고 제안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인터뷰가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