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서현진이 폭풍흡입한 `김피탕`...화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 등장한 김피탕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짝사랑남 이상우(권율)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오해하고 좌절하는 백수지(서현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수지는 이상우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던 중 홍민아(허가윤)와 이상우가 사귄다고 오해를 해 절망했다. 또한 백수지는 구대영(윤두준)이 이상우에게 자신의 짝사랑을 밝혔음을 알게 되자 자포자기하며 이른 아침부터 배달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이어 백수지가 시킨 음식을 본 구대영은 "공주의 명물 김피탕이 아닌가. 김치, 탕수육, 피자. 혼자 먹기엔 많을테니 함께 먹자"라고 말하며 자리를 잡았다. 백수지는 구대영에게 대꾸도 하지 않은 채 김피탕을 흡입해 시선을 끌었다.
김피탕은 김치, 피자, 탕수육을 더한 준말로 튀긴 고기에 볶은 김치를 올리고 이를 모짜렐라 치즈로 덮어 오븐에서 일정 시간 구워 조리한 후 마지막으로 탕수육 소스를 부어서 먹는 즉석 음식이다.
한편 김피탕은 앞서 지난해 4월 KBS2 `생생 정보통`에서도 공주의 명물로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피탕은 김치가 들어가 일반 탕수육보다 덜 느끼하고, 피자 치즈로 인해 한층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사진=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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