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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태원 "딸 크리스 레오네 우울증...정말 미안해"
김태원이 방송에 딸과 함께 출연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는 김태원 크리스 레오네 부녀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가 호소한 건 극심한 외로움이었다. 크리스 레오네는 동생 우현 군이 자폐진단을 받으면서 홀로 유학을 떠난 바 있다.
이에 김태원은 "날 이해해줄 거라 생각했는데 그걸 이해해기엔 어린 나이였다. 결국 크리스가 외로움을 못 이기고 한국에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태원은 "그런데 그때도 예능을 하고 있을 때라 난 늘 일을 나가니 크리스는 또 혼자였던 거다. 결국 크리스가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크리스에게 음악이란 우울증을 이겨내게 한 힘이라며 "딸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