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국립발레단 공연 보러가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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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국립발레단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상계제일중, 아주중 등 서울 인근의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 학생들 1000여 명을 초청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도 공연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시작된 새로운 교육과정이다.
발레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셰익스피어의 코미디를 각색한 2막 작품으로 호탕하고 쾌활한 신사 페트루키오가 일부러 방탕하게 행동해 소문난 말괄량이 여성 캐서리나를 온순한 아내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사진= 말괄량이 길들이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