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꿈의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자"
최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꿈의숲 아트센터에서도 오는 5월5일 제 93회 어린이날을 맞아 꿈의숲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꿈의숲 아트센터의 어린이날 특별 행사는 5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서울 꿈의숲 공원 내에서 진행된다.
꿈의 숲 내 창포원 무대에서 어린이 위생 교육 뮤지컬 `튼튼이와 세균킹의 대결`(13:00~13:50), 전통 오브제 연극 `정신없는 도깨비`(15:00~15:50)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관악부의 퍼레이드 공연(16:00~16:30)이 펼쳐진다.
청운답원에서는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무신 투호, 풍선 터트리기, 2인 3각 달리기와 같은 가족 대항 경연놀이와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단체 OX퀴즈 등의 단체 참여 놀이가 진행되며 각 놀이 및 경기의 우승자 또는 우승팀에게는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볼플라자에서는 캘리그라피 체험, 유물모양 방향제 만들기, 부채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문화광장에서는 트릭아트 포토존, 작가들과 함께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를 꾸미는 `내가 꾸미는 오즈의 마법사` 등의 미술체험이 진행된다.
이어 공원 곳곳에서는 키다리 삐에로, 석고마임 등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거리이벤트가 계속 진행된다.
이외에도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4월7일부터 5월17일까지 공연되는 상상가족 뮤지컬 `춤추는 피노키오`와 상상톡톡 미술관에서 3월27일부터 6월14일까지 진행되는 체험놀이전 `2015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가 5월5일에도 많은 어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꿈의숲 아트센터는 휴일을 맞아 꿈의숲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의숲 아트센터가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친숙한 `우리동네 문화놀이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