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생과 사를 동시에 품고 간다. 봄의 전령사 벚꽃이 낙화한 곳에서 연초록 새싹들이 움트는 지금의 풍경처럼 말이다. 스마트폰 4000만 시대를 맞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도 이러한 자연의 법칙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기기의 등장으로 MP3플레이어가 사라지고 앱과 비콘의 출연으로 전단지가 현저히 사라진 것이 그 예다. 그래서 이번주 <앱으로 여는 세상>에서는 굳건해보였던 기존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며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고 있는 앱과 솔루션, 그리고 제품을 준비했다.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전쟁에서 누가 승리하게 될 지 예측해보며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자.
앱에 대한 궁금증을 거침없이 파헤쳐보는 코너 ‘박용후의 어플까 말까’에서는 북팔의 김형석 대표가 출연해 3년 간 모바일 전자책 분야 1위를 기록한 동명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웹소설과 웹툰 소설을 토대해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이 앱의 차별화된 장점을 살펴보고, 기존 시스템을 뒤엎는 새로운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본다.
이어서 청담러닝의 전성훈 이사가 출연해 스마트러닝 솔루션, 라우드클래스를 소개한다. 종이책과 펜 대신 스마트 텍스트북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이 학습법은 교재 안에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수록되어 있어 학생들의 집중력을 향상시켜준다. 교사와 학생이 상호작용하며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이 솔루션의 구체적인 장점을 알아보고 향후 스마트 러닝이 기존 교실을 어떻게 바꿔나가게 될지 예측해보자.
사람과의 교감도를 기준으로 최신 스마트 기기를 냉정하게 평가해보는 시간 ‘권명관 기자의 구관이 명관?’에서는 MWC 2015에서 최고의 스마트 워치로 선정되며 주목받은 LG의 어베인(Urbane) LTE 모델을 소개한다. 기존 시계의 클래식한 감성에 어떤 첨단 기능이 들어있는지 궁금하다면 놓치지 마시길.
본 프로그램은 한국경제TV(http://www.wowtv.co.kr)에서 목요일 저녁 9시,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한국직업방송(http://www.worktv.or.kr/)에서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58Y2vhaSVdvI--ay-O6RU3iqo7JZ1f09)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보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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