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태명은 `귀요미`의 `요미`다"
임신 5개월차인 배우 소유진이 오랜만에 화보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스타일러 주부생활> 5월호 표지를 장식한 소유진은 화보 촬영에서 특유의 생기발랄한 웃음에 우아함을 더해, 가정의 달 특집 리조트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인터뷰에서 최근 치른 돌잔치에서 아들 용희가 돌잡이 때 주걱을 잡아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아들이 평소에 주걱, 국자를 가지고 논다"며 "엄마 아빠가 주방에서 매일 요리를 하니 아이도 그곳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고 해요. 대신 안전을 위해 울타리를 쳐놓았죠. 엄마 아빠 닮아 먹는 것도 무척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9월 출산 예정인 둘째의 태명은 `요미`에 대해서도, "귀요미 할 때 요미"라면서 "남편 백종원이 지은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둘째 태교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손으로 뭔가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며 "첫째 때는 뜨개질을 무척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것을 하고 싶어 꽃꽂이와 향초 만들기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유진은 이유식 책을 집필 중이다. 이유식 책을 전혀 보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첫째의 이유식을 만든 경험을 녹일 생각이다.
소유진은 "이유식을 엄마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따라 하기 쉬운, 평범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유식을 만들고 남은 식재료를 이용한 가족의 반찬 레시피 등 유용한 팁도 많이 넣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