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배우 고준희가 11살 연하남과의 커플 화보에서도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다.
고준희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를 통해 JTBC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스무살 신인 한예준과 커플 화보를 공개한 것.
같은 회사에 소속된 두 배우는 11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친근한 관계를 유지해온 사이. 연인 컨셉의 촬영 현장에서 고준희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능숙하게 한예준을 이끌었고, 한예준 또한 스스럼없이 선배를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6월 개봉 예정인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나미` 역을 맡은 고준희는 "청춘들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유쾌 통쾌한 영화"라고 소개하고, "임상수 감독님과 꼭 작업해 보고 싶었다. 시기가 엇갈려서 혹시 이 영화를 놓치게 될까 봐 일부러 다른 작품에 들어가지 않고 기다렸다"고 영화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