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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북미생산유전 고배당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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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희권)은 국내 최초로 미국 및 캐나다 소재 생산유전 관련 자산(RT, MLP 등)에 주로 투자해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유가상승시 자본 차익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KB 북미생산유전 고배당 특별자산 투자신탁(인프라-재간접)을 출시했다.

KB 북미생산유전펀드는 미국과 캐나다에 소재하는 생산유전에 주로 투자하며 원유 및 가스를 판매수익을 재원으로 배당 하는 상장 수익권, 회사 주식 및 조합 지분권(Master Limited Partnership)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이다.

이들 자산은 매월 또는 분기별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며 언제든지 증권시장에서 매각이 가능해 유동성까지 겸비하고 있다.

또 향후 국제유가 상승시에는 가격상승에 따른 자본차익도 기대된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로열티 트러스트(Royalty Trust)는 생산유전으로부터 분배 받을 권리, 즉 수익권이 상장된 것으로 투자대상 유전에서 발생한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므로 다른 자산군 대비 고배당 지급이 가능하다.

생산유전에 주로 투자하는 회사 주식 및 조합 지분권도 배당가능재원의 상당 부분을 월별 또는 분기별로 배당하며 신규 유전 개발 등에 따른 성장성도 겸비하고 있다.

KB자산운용 인프라운용본부 김형윤 상무는 “현 유가수준에서 꾸준히 배당금을 수취하고 향후 유가상승시 자본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본 펀드는 저금리시대의 효율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에서는 유가 관련 선물에 투자하는 파생형 펀드들은 있지만 이들은 배당수익이 없고 매월 Roll-over(만기연장)비용 발생 등으로 유가를 추종하는 데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IB기관들은 최근 유가 급락으로 유전개발 투자활동이 위축되고 있어 향후 공급량이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여름철 원유성수기를 앞둔 수요증가, 저유가로 인한 산유국들의 재정부담 등을 고려할 때, 2016년에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불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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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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