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네팔 지진 수잔 "피해 심각"...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 편 관심집중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 중인 네팔 수잔 샤키야가 네팔 지진에 대해 언급했다.
수잔은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가족들이 같이 계신다고 아주 짧은 통화 소식을 들었습니다. 유진 경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 네팔을 위한 힘 모읍시다. 네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Pray for Nepal"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11시56분(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9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비정상회담 스핀 오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 편이 시작됐다.
출연진은 `네팔의 유재석` 수잔 샤키아(네팔)를 비롯해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다니엘 린데만(독일), 마크 테토(미국) 등 총 7명이 출연한다.
나머지 1명은 프로 산악인 제임스 후퍼(영국)로 알려졌다. 후퍼는 비정상회담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
네팔 편 1화에서 멤버들은 함께 산낙지와 닭발을 먹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네팔 공항에선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연착륙돼 진땀을 뺐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순수남` 마크 테토는 옷가게 아가씨에게 반해 직접 티셔츠를 샀다. 그런가 하면 다니엘은 수잔의 팔에 이끌려 이발소에서 머리카락을 잘랐다. 네팔 편 2화 예고에서는 알베르토 몬디와 장위안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내 친구 집 네팔 편은 시청률 3.2%(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 수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