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앞둔 20대 여성 김모씨, 최근 출산계획을 세우면서 배우자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생각지 못한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 평소에 생리통이 심한 느낌은 있었지만 별다른 큰 이상을 감지하지 못했던 김씨는 이러한 진단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근종의 크기와 위치로 판단했을 때 임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 내 평활근의 조직이 이상증식하며 양성종양의 형태로 변형되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김씨와 같이 자궁근종으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자궁근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9년 23만7000여명에서 2013년 29만3000여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자궁근종은 폐 경전후인 40대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가임기의 여성인 20~30대의 여성에게도 발병하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뚜렷하지 않은 자궁근종 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자궁근종의 증상은 뚜렷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러한 자궁근종의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뒤늦게 치료를 진행하는 일이 빈번해 문제가 된다.
이에 대해 목동 자궁근종 치료 포미즈여성병원의 정종일 원장은 "자궁근종을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간혹 자궁근종의 위치에 따라서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서 증상이 모두 다르게 나타나 일반인들은 구분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자궁근종의 증상은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조기에 발견한다는 것은 어렵다. 더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 월경통과 생리불순 역시도 스트레스나 다른 요인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질환을 조기치료를 이루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자궁근종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작은 증상이라도 주의를 기울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주요 증상과 더불어 월경과다, 골반통증, 골반압박감, 성교통,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선적으로 전문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적절한 처사다.
#자궁근종치료, 비 수술적치료인 하이푸치료로
자궁근종을 진단을 통해 확인한다고 해도 가임기의 여성들은 치료를 꺼려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궁적출까지도 감행해야만 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의 방법은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이전의 방식으로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라 자궁의 기능에 손실을 끼치지 않고도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 대표적인 치료의 방법이 하이푸(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기기를 통한 자궁근종치료이다. 하이푸치료는 자궁근종을 치료하는데 높은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여성환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자궁을 보존하면서 근종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해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치료는 초음파를 이용해서 이루어지는데, 기본원리는 돋보기를 이용해 종이를 태우는 원리와 일맥상통 한다. 즉, 돋보기로 햇빛을 모으면 그 부분에 열이 발생해 종이를 태울 수 있는 것과 같이 고강도의 초음파를 종양에 집중시켜 종양을 태우는 방식으로 제거하게 된다.
초음파를 체내로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따로 절개나 마취가 필요하지 않은데, 이에 따라 치료 후에 감염의 위험이 없고 흉터가 남지 않아 젊은 층의 여성들 역시도 부담감을 덜고 자궁근종을 치료해 볼 수 있다.
하이푸치료를 받고 난 뒤에는 입원할 필요 없이 시술을 받고 난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가능하며, 시술에 소요되는 시간도 평균적으로 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만이 필요해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하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했던 환자들도 걱정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정원장은 "포미즈여성병원은 강서구 최초로 자궁근종치료를 위한 앞서가는 의료시설인 `하이푸기기`를 갖추어 여성들의 건강한 자궁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궁근종에 대한 치료의 방법이 이처럼 확실화 되고 안정적으로 발전했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이루는 것이 확실한 치료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 되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우선적으로 정확한 원인파악을 하는 것이 현명한 행동입니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