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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짜리 임금, 해당 업주 발언에 누리꾼 댓글 설전 '피터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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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짜리 임금, 해당 업주 발언에 누리꾼 댓글 설전 `피터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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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짜리 임금, 해당 업주 발언에 누리꾼 댓글 설전 `피터지네~`


10원짜리 임금 해당 업주의 입장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종업원이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노동청에 진정서를 접수하자 밀린 임금을 10원짜리 동전으로 준 식당 주인이 논란이 됐다. 하지만 해당 업주의 발언으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해당 업주에 따르면 종업원 A씨가 월급 인상 요구를 했고, 이를 거절하자 일을 그만두겠다고 한 것. 이에 식당 주인은 일수를 맞춰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하루 6만원씩 한달에 180만을 A씨에게 지급했는데, 휴일 세 번을 제외하고 마지막 달 임금을 지급한 것이다.


이에 A씨는 이전에는 휴일도 일한 것으로 쳤으니 마지막 달에도 휴일 포함해서 달라고 했고 주인이 거부하자 고용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노동청은 주인에게 3일 휴일 치를 지급하라는 통보를 했고 이에 뿔이 난 주인은 다음날 18만원을 모두 10원짜리로 바꾼 다음 A씨가 찾아가게 한 것이다.


음식점 주인은 현재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사건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밝힌 것으로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반응도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해당 업주의 입장이 나오기 전 누리꾼들은 일방적으로 해당 업주를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지만,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댓글은 조금 다른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이래서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해"라고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둘 다 똑같은 사람이네. 내가 주인이라도 화가 났을 듯"이라며 해당 업주를 두둔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그렇다고 10원짜기 임금을 주는 건 웃기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해당 업주를 비판하고 있다.


(동전 사진=해당 기사와 무관)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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