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비타민D 결핍 증상` 알레르기성 비염 증가
완연한 봄이 시작됐다.
4월은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시기다. 이 때문에 3~4월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가 꽃가루 절정의 시간대라고 한다.
이런 가운데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염은 수면에 큰 방해를 준다. 비염으로 코가 막히면 숨쉬기 어렵고 지속적으로 콧물이 나오면 일상생활에도 무리가 따른다. 또 비점막에 염증이 생겨 매우 아프다.
예방 방법은 없을까. 비염에 도움되는 체조가 관심을 모은다.
포털사이트에서는 비염을 이기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두 팔을 앞으로 뻗고 엄지와 검지를 곧게 편 상태에서 팔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는 동작을 하면 비염 극복에 도움이 된다.
또 손가락 끝에 힘을 준 다음 코 주위를 골고루 꾹꾹 눌러주는 행위도 괜찮은 방법이다. 그리고 두 팔을 번갈아가며 목 뒤쪽 대추혈을 손가락 끝으로 자극하는 것도 비염 증상을 완화해준다.
그리고 엄지 손가락을 하늘로 들어올린 채 한쪽 팔을 뻗은 상태에서 반대편 팔로 어깨부터 손 끝까지 문지르는 행위도 도움 된다.
한편, 봄철 수족구병이 유행 소식도 전해졌다.
수족구병이란, 손과 발, 입안 등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철에 발병하는데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최근 시기가 앞당겨져 3~4월에도 수족구병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청결이다. 손 씻기,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그래서 손 씻기 방법을 소개한다.
`범국민 손 씻기 운동본부’가 소개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은 6가지 순서로 나뉜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른다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준다 →손가락을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닦는다.
특히 식사 전과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좋다. 비누를 사용 하면 손에 남아 있는 세균의 약 99%를 제거할 수 있다. 고형비누 보다는 물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