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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합의 이혼 "아이들 생각해 합의 서둘러"...방송 복귀 계획은?
탁재훈 합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연예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과 이효림 양측은 지난해 5월 혼인 관계를 청산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이혼 청구 소장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한 후 11개월 만에 합의 이혼이 결정됐다.
법원은 "지난 17일 조정이 성립됐다"며 "탁재훈과 배우자가 성숙된 모습을 보이면서 자녀 양육에 초점을 맞춰 양육권과 재산분할 등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탁재훈과 이효림은 1년 동안 소송이 진행되면서 자녀들이 마음고생을 하는 모습에 조금씩 양보하며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육권은 이효림 씨가 갖기로 했다.
이어 탁재훈은 "아이들을 생각해 합의를 서둘렀다. 처음에 양육권을 놓고 아내와 갈등이 있었는데 그동안 엄마가 키웠고 아이들에게 의사를 물어보는 것도 미안하고 고통일 것 같아 양육권은 아내가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탁재훈은 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방송 복귀에 대해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전했으며,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안 좋은 일이 겹쳐 너무 힘들었지만 아내와 합의점을 찾아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당분간 마음을 추스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