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서해선 1공구 공사금액은 1532억원(한신공영 지분 80%)으로, 한신공영은 제이앤씨건설(10%), 신신토건(10%)과 공동 수주했다.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서 예산군 예산읍까지 연장 12.1㎞ 구간에 토공(6.3㎞), 교량(5.6㎞), 터널(0.23㎞), 정거장 1곳을 건설하며 2019년 6월 완공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공사와 하남선 1-1공구 건설공사를 잇달아 수주한데 이어 이번 수주로 4월 공공부문 수주고가 2700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 공공부문 수주 목표인 7400억원 달성은 순조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신공영은 이번 계약을 포함, 올 들어 총 49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중이다.
현재 시흥목감, 시흥배곧지구에서 자체 분양사업을 진행중이며 향후 부천옥길, 세종시 2-1생활권 등 수도권과 지방에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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