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빌딩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운용은 어제(15일)까지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하나대투증권 빌딩 매각 주관사 선정 신청을 받았습니다.
하나자산운용은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증권사 한 곳을 주관사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하나대투증권 빌딩은 서울 여의도역에 인접한 지상 23층, 지하 5층, 연면적 6만 9천제곱미터의 건물로, 지난 2010년 하나자산운용이 2천870억 원에 사들인 뒤 하나대투증권이 임대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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