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청소년 장애 이해 드라마 `윈드미라클의 바람동화`를 제작·방영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제작돼 올해 7번째를 맞은 본 드라마는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지난 6년간 전국 5천여 개 중·고등학교 170만 명의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되어 왔습니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씨는 1회부터 7회까지 모든 드라마에 출연해 장애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드라마 제작비용은 삼성화재에서 지원했으며, 제작총괄 및 연출도 삼성화재 사내 미디어파트에서 맡아 진행했습니다.
올해 제작된 드라마 `윈드미라클의 바람동화`는 바람이 불어야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노`와 바람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자폐아 `소연`이가 시골학교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아픔을 치유해가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윈드미라클의 바람동화`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월) 오후 1시 KBS 2TV 를 통해 특별 방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