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시청률 아쉬움 속 종영, 박준형"시청률이고 뭐고..."
(룸메이트 종영 종영소감 사진 설명 = 박준형 인스타그램)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가 지난 14일 아쉬운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마지막으로 방송된 SBS `룸메이트`는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같은 시간대 타사 예능 프로그램보다는 시청률이 저조했다.
`룸메이트`는 지난해 5월 화려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예능계 간판 프로그램이 되지 못했다. 같은 해 9월 멤버들에 새 얼굴을 투입하고 시즌2를 꾸며 시즌1에 비해 더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벗어나진 못했다.
그럼에도 `룸메이트`에 출연했던 이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고 즐거웠다는 종영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god의 박준형은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청률이고 뭐고 중요한 거 보다 여러분들 덕에 나한테는 그냥 이렇게 우리들이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다"라며 밝은 종영 소감을 남겼다.
에프터스쿨의 나나는 "룸메이트와함께할수있어서 정말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룸메이트는 나나라는사람을 많은분들에게 사랑받을수있게해주셨고 좋은스텝들 좋은멤버들을 얻게해주셨어요 평생잊지못할 즐겁고 행복한..소중한추억들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룸메이트2` 후속 프로그램은 미정이다. 그러나 앞서 파일럿으로 방송된 유재석, 김구라의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편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오는 21일 화요일에는 특선 영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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