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은행이 발행한 5만원권이 52조원에 달하며 1년만에 3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15일) 발표한 `2014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폐 발행 잔액은 74조8천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18.3%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5만원권은 52조원 이상 발행됐는 데, 1년전과 비교해 보면 무려 27.8%나 급증한 수준입니다.
반면 1만원권 발행은 17조946억원에 머물며 1년전 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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