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오징어 사촌` 주꾸미 효능, 일본 대왕 오징어 출현, 식용 가능?
봄 제철음식 주꾸미는 `오징어 사촌`답게 다양한 영영가를 지녔다.
특히 타우린이 많아 피로회복에 좋고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또 주꾸미는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효과적이다. 이 뿐만 아니라 주꾸미 효능은 저칼로리(100g당 47㎉)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주꾸미는 돼지고기와도 궁합이 맞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한편,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는 인간보다 큰 7.6m 대왕오징어가 잡혔다.
`요리우리` 신문은 최근 후쿠이현 쓰네가미 반도 연안에서 7.6m 대왕오징어를 포획했다고 보도했다.
7.6m 대왕오징어는 발견당시 살아있는 상태였으나 어선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이현 측은 이 대왕오징어를 인수하여 보존 처리를 거친 뒤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왕오징어는 수심 약 200m에서 400m 사이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주로 북대서양이나 뉴질랜드 연안 혹은 북태평양 등에서 발견된다. 하지만 육질에 암모니아 이온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