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자들의 취업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는 현재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직업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 바로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을 공모한 것이다.
2015 일반고 학생(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은 1년 과정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이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을 개설하면 전문대학과 민간 훈련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의류 디자인, 보건, 간호, 방송제작 등 서비스 직종이 추가로 개설되어 학생들은 원하는 분야의 직업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직업교육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
2015년 서비스 분야 희망자 현황을 보면 미용과 음식서비스 등 서비스 직종의 수요가 늘어났다. 그래서 ㈜뷰피플 얼짱몸짱클럽 나레스트뷰티아카데미에서 피부 및 네일미용사 양성과정에 선정되어 미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뷰티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직업교육훈련 경험이 없는 일반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고졸 취업 동기부여 및 직업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직업기초 소양교육(멘토수업, 현장견학, 심리상담 등)을 교육훈련과정에 포함하고, 취업률이나 훈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뉴스